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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 안에 공을 넣어!!

야구_입문 2026. 3. 4. 22:31
'공을 네모 안에 넣어 !!!'(출처: https://www.koreabaseball.com/MediaNews/News/KboPhoto/View.aspx?bdSe=451814)

'네모 안에 공을 넣어!'라는 것은 경기를 시청하며 수비팀을 응원하는 야구 팬들이 종종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일 것이다.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. 투수가 타자가 치기 좋게 공을 던져주면 기본적으로 타자한테 좋은 것인데,  왜 수비팀 팬들이 공을 가운데에 넣기를 원할까? 그 원인은 공의 판정 기

 

2024년에서 2025년 사이 로봇이 판정하는 ABS(Automatic Ball-Strike system) 시스템 체계가 개정됐다. (출처: https://www.koreabaseball.com/Kbo/League/GameManage2025.aspx)

KBO에서는 저 기준 안에 공이 들어와야지 '스트라이크', 나머지는 '볼'로 판정된다.(해외도 기계 여부를 제외하고는 같다.)

투수에게는 스트라이크를 3개를 쌓아야지 아웃이 되기 때문에 투수는 저 네모 구역 안으로 공을 던지고자 노력한다. 동시에 타자에게는 저 네모 구역 안으로 오는 공이 딱 치기 좋은 공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.

 

스트라이크는 타자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경고이다. 네모 구역 안으로 공이 들어왔는데, 만일 이때 타자가 공을 헛치거나 그대로 지켜보면 스트라이크로 인정된다.  '너 왜 이 공 치기 좋게 네모 안으로 들어왔는데, 왜 못 쳤어?'라는 문제를 타자에게 제기하는 것이다.

 

볼은 4개가 쌓여야지 출루가 되는데, '볼' 판정이 된 공에 대해서는 '그거 네모 안에 안 들어와서 네가 어차피 치기도 힘들었는데 스트라이크 공이랑 헷갈리지 않았네, 잘했어.'라고 칭찬을 타자에게 하는 것이다.

 

세 공이 모두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. (출처: https://www.youtube.com/shorts/95nvKd0SPII 의 썸네일)

타자 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은 경계지점(보더라인)을 걸치는 공이다. 칭찬을 받을줄 알고 공을 치지 않았는데 경고를 받으면 타자 입장에서 아쉬운 공이 되고, 투수들은 보더라인에 공을 집어 넣으려고 최대한 노력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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